아보카도 먹는법

아보카도가 건강한 식재료라는 인식은 이제 일반적이 된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는 부드러운 식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일종의 밍밍한 버터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외국에서 아보카도 먹는법은 잘 으깬 아보카도를 빵에 발라먹거나 샐러드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영양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해서 이유식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아보카도 고르는법

아보카도는 흑갈색이면서 만졌을 때 살짝 말랑한 것이 좋습니다. 딱딱하면 씹기도 어려울 뿐더러 정말 아무 맛도 안 나거든요. 그런데 색깔이 너무 검고 물렁거리면 안이 상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숙성도가 정말 중요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초록색의 단단한 아보카도를 샀다면 쌀통에 여섯시간 정도 넣어두면 후숙이 잘 된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손질하는법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서 가운데 크게 박힌 씨를 빼야 하는데, 포크로 찔려서 살짝 돌려서 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칼로 했다가 손을 벨 수도 있거든요. 씨가 안 빠진다면 후숙이 덜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초간단 아보카도 요리

아보카도는 마른김에 싸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간단하면서 맛도 좋고 영양가도 있으니 자주 먹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샐러드로 먹을 때는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깍뚝썰기해서 올리브유와 식초, 소금을 넣어서 버무려주거나, 발사믹식초를 넣어도 좋습니다. 와사비간장에 버무리거나 크리미한 맛을 배가시키고 싶다면 마요네즈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보카도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소량 먹어보시고 괜찮으면 드세요. 과호흡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 퍼신과 같은 독성물질이 있으니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