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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뜻 맛 재료

잇파트 2021. 12.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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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태국음식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입맛 저격당해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죠. 현지 못지 않은 맛을 내는 맛집도 많아졌구요. 그런데 똠양꿍처럼 향신료가 들어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겁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똠양꿍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신다면 도전하시는 게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먼저 똠양꿍 뜻을 살펴보면 똠은 '끓이다' 양은 '맵고 새콤한 샐러드' 꿍은 '새우'를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매콤새콤한 새우탕 정도가 되겠네요. 실제 똠양꿍 맛도 살짝 매콤하면서 뒷맛이 약간 신맛이 나거든요. 우리는 신맛이 나는 스프나 국이 없어서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이게 은근 입맛을 당기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똠양꿍은 세계 3대 수프 중의 하나이면서 몸이 허할 때 먹으면 좋은 보양식으로서도 인기가 많아요.

 

 

 

 

 

똠양꿍 재료로는 주재료인 새우와,  레몬그라스, 고추, 라임잎, 고수 같은 각종 향신료가 들어갑니다. 보통 집에서 똠양꿍을 끓일 때는 똠양꿍페이스트를 써서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똠양꿍 뒤에 '꿍' 대신 쁠라(생선), 까이(닭고기), 느어(소고기), 무(돼지고기)와 같은 말이 들어가면 새우 대신 다른 재료를 써서 만든 요리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고수에서 샴푸맛이 난다고 느끼시는 분은 똠양꿍에 들어가는 레몬그라스 때문에 고수를 넣지 않아도 비슷한 맛을 느끼길 수 있어요. 레몬그라스는 동남아요리에 주로 쓰이는 허브인데 잡냄새를 잡아주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똠양꿍은 태국에서 감기에 걸리면 먹는 음식일 정도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신맛이 입맛을 자극하고 각종 향신료가 땀을 내게 해주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똠양꿍이 생소해서 드셔보시는 걸 꺼려하셨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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